주식시장은 빠르게 변동합니다. 그 변동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국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글로벌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본적인 용어들을 KB증권 모바일 앱 M-able을 참고하여 정리해봅니다. 함께 공부해요 주린이 여러분~
주린이를 위한 주식용어사전 - 시장제도 관련 용어 정리 1탄
◈ KONEX
중소기업 전용시장으로서 우수한 기술력이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상장 조건이 미달되는 초기 기업의 지원을 위해 상장요건 완화, 공시 항목 축소, 지배구조 완화, 코스닥 이전 상장 지원 등이 이뤄집니다.
KONEX시장에서 충분히 성장한 기업은 KOSDAQ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경우가 많아, 성장의 디딤돌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다만, 지나친 시세 급등락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투자자의 투자 조건이(3억 이상 입금) 까다로운 편입니다.
◈ KOSDAQ
코스닥(KOSDAQ)시장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엔 부족하지만 중견기업, 벤처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코스닥 상장 요건은 읿나기업, 벤처기업, 기술성장기업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코스닥시장도 상장을 위해서 매출액(일반기업 100억 원, 벤처기업 50억, 기술성장기업: 조건 없음), 자기 자본 등의 기본 요건 충족은 필요합니다.
* 자기자본 : 일반기업 30억 원, 벤처기업 15억 원, 기술성장기업 10억 원
다만 상장 특례 제도를 통해 일부 기업들은 예외 적용을 받게 됩니다. 상장 요건과 설립 목적을 살펴보면 KOSPI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현재보다는 미래의 성장가치에 주목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 KOSPI
유가증권(KOSPI)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식시장입니다. 규모가 크고 경영실적이 비교적 안정적이며, 역사가 오래된 기업들이 발행한 주식들이 상장되어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일상 속에서도 이름난 대기업으로 인식되는 기업들이 주로 코스피에 상장됩니다. 그만큼 조건도 까다롭습니다.
먼저 기업의 크기를 따지는 규모 요건 (자기 자본 300억 원 이상, 상장주식 100만 주 이상), 다수의 주주가 참여해 건강한 결정권이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주식분산요건(일반주주 25% 이상 또는 500만 주 이상, 공모주식수 25% 이상 또는 500만주 이상 등), 수익성 즉 최근 먹거리를 따지는 경영성과 요건(최근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및 3년 평균 700억 원 이상 등), 안전성 및 건전성(설립 후 3년 이상 경과 & 감사의견 충족 등)의 다양한 요건들이 있으며, 한국거래소에서 심사를 통해 상장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KOSPI시장에 상장된 기업 대부분은 상대적으로 대규모에 건실한 매출구조와 건전한 지배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안정적이라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 결제
청산 과정이 결제를 보증하는 과정이라면, 결제는 이를 통해 확정된 채권과 채무를 중앙 거래당사자와 회원 간에 증권을 주고 거래 대급을 받는 거래 행위를 지킴으로써 매매거래를 끝내는 것을 뜻합니다. 결제 대상 증권의 인도는 예탁결제원, 대금 지급은 한국은행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진행됩니다.
◈ 공시
주식은 정보전이라고 흔히들 이야기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투자 대상 기업에 대한 정보가 차별 없이 주어져 일부만 유리한 투자정보를 가지게 되는 일 없이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만든 제도가 바로 공시입니다.
주식 발행에 관한 발행시장 공시, 주식을 거래하고 유통하는 내용에 관한 유통 시장 공시로 분류되며 유통시장 공시는 정기공시, 수시공시, 공정공시, 주요사항보고서 등이 있습니다.
◈ 공정공시
기업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애널리스트나 기관투자자 등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에 제공하려면, 먼저 일반투자자에게도 공시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결정적인 정보를 소수만 독점해 이윤을 취하는 정보 비대칭 피해를 막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 관리종목
영업실적 악화 등의 사유로 기업의 부실이 심화되거나 일정한 주식분산요건 미달 또는 유동성이 부족한 경우 등의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할 우려가 있는 종목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서 이미 상장한 기업이 앞서 설명한 주식시장 상장요건에도 미달되는 경우인 경우를 뜻합니다. 관리종목 지정은 투자자에게 주의 신호를 보냄과 동시에 해당 기업은 피해가 막심한 상장폐지를 막을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효과를 줍니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대용증권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마치며
이상 주린이를 위한 주식용어사전 - 시장제도 관련 용어 정리 1탄을 마치며 2탄으로 다시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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