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래동화3 [속담]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속담이란 옛날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을 말한다. 오늘 이야기할 속담은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이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력 참고함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는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 줬더니 물에 떠내려간 보따리도 내놓으라고 하는 경우를 빗대어 표현한 속담으로, '남에게 은혜를 입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생트집을 잡는다'는 뜻이다. 한 비단 장수가 길을 가던 중 소나기를 만났다. 급히 주위를 둘러봤지만, 비를 피할 곳이 보이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가지고 있던 비단을 펼쳐 비를 피하고 있는데, 마침 앞을 지나던 한 나그네가 말했다. "부탁이니 저도 같이 비.. 2022. 9. 8. [사자성어] 산해진미(山 산 산, 海 바다 해, 珍 귀할 진, 味 맛 미) 어떤 일에 대한 교훈이나 일어난 까닭을 한자 네 자로 표현한 말은 사자성어입니다. 오늘은 '산해진미[山海珍味]'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력편 참고함 산해진미(山海珍味) 산과 바다에서 나는 온갖 좋은 재료들을 모아 상을 차리면 어떨까요?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상차림이 될 것입니다. '산해진미(山海珍味)'는 '산과 바다에서 나는 온갖 재료들로 차린 귀한 음식들'을 말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착한 나그네가 산을 넘고 있을 때, 도꺠비가 불쑥 튀어나와 말을 걸었습니다. "너, 정말 착하게 산다며? 이 보자기, 가져가. 여기에 대고 박수를 치면 산과 바다의 온갖 맛있는 음식들이 나와." 나그네는 보자기를 받아 들고 길을 떠나 한 주막에 이르렀습니다. 나그네는 방에 들어가.. 2021. 12. 29. [관용어]낯이 두껍다 관용어란 둘 이상의 낱말이 오래전부터 함께 쓰이면서 본래의 뜻과 다른 뜻을 지니게 된 표현을 말합니다. 오늘은 '낯이 두껍다'라는 관용어에 대해 알아봅니다. *출처: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편 참고함 낯이 두껍다 '낯'은 눈, 코, 입이 있는 얼굴의 앞면을 말합니다. 만약 이 낯이 아주 두껍다면, 부끄러운 짓을 하고도 아주 태연하게 표정 하나 변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낯이 두껍다'는 말은 이처럼 '아주 뻔뻔하다'는 뜻입니다. 옛날에 한 나무꾼이 산에서 나무를 하다 낡은 집을 보았습니다. 나무꾼은 잠깐 쉬어가면 좋겠다 싶어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이상한 목소리들이 들렸습니다. 나무꾼이 살펴보니, 도깨비들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나무꾼은 얼른 장롱 속에 몸을 숨겼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2021. 10.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