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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알아두면 국어 실력을 올려주는 바른 국어 사용법(feat. -이었다/ -이였다)

by 꿈꾸는앤앤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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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헷갈리는 우리 국어에 대해 살펴봅니다.

알아두면 국어 실력을 올려주는 바른 국어 사용법(feat. -이었다/ -이였다)

 

3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오늘 점심 식단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기홍 : 오늘 점심 식단이 뭐였지?
예진 : 오늘 점심은 비빔밥이였어. 또 뭐가 있었지?
기홍 : 다른 반찬도 있었던 것 같은데.
수지: 소고기 불고기도 있었어.

'비빔밥이였어'는 '비빔밥이었어'로 써야 바른 표현입니다. '먹다'의 '먹-'에 '-었'이 붙으면 '먹었다'로 씁니다. 이처럼 '비빔밥이다'의 '비빔밥이-' 뒤에 '-었'이 붙어서 '비빔밥이었다'로 씁니다.


그런데 '이-'가 뒤의 '-었-'에 영향을 주어 [-엳따]로 소리 나기 때문에 이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나 '-히-'가 들어가는 '녹이다, 업히다'도 '-어', '-었-'이 붙었을 때, '녹이여, 업히여'가 아니라 '녹이어, 업히어'로 써야 맞습니다.


문제> 바르게 고쳐 보세요.

예진 : 오늘 점심은 비빔밥이였어. → 오늘 점심은 비빔밥이었어.

지영 : 내가 본 꽃은 장미꽃이였다. → 내가 본 꽃은 장미꽃이었다.

 

* 출처 :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6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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