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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어11

[관용어]낯이 두껍다 관용어란 둘 이상의 낱말이 오래전부터 함께 쓰이면서 본래의 뜻과 다른 뜻을 지니게 된 표현을 말합니다. 오늘은 '낯이 두껍다'라는 관용어에 대해 알아봅니다. *출처: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편 참고함 낯이 두껍다 '낯'은 눈, 코, 입이 있는 얼굴의 앞면을 말합니다. 만약 이 낯이 아주 두껍다면, 부끄러운 짓을 하고도 아주 태연하게 표정 하나 변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낯이 두껍다'는 말은 이처럼 '아주 뻔뻔하다'는 뜻입니다. 옛날에 한 나무꾼이 산에서 나무를 하다 낡은 집을 보았습니다. 나무꾼은 잠깐 쉬어가면 좋겠다 싶어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이상한 목소리들이 들렸습니다. 나무꾼이 살펴보니, 도깨비들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나무꾼은 얼른 장롱 속에 몸을 숨겼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2021. 10. 16.
[관용어]눈살을 찌푸리다 둘 이상의 낱말이 오래전부터 함께 쓰이면서 본래의 뜻과 다른 뜻을 지니게 된 표현을 관용어라고 합니다. 오늘은 '눈살을 찌푸리다'라는 관용어에 대해 알아봅니다. *출처: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편 참고함 눈살을 찌푸리다 어떤 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그럴 때 '눈살을 찌푸리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즉 이 말은 '무언가 못마땅해 눈 사이를 찡그리다'라는 의미입니다. 먼 옛날 중국에 한신이라는 사람이 살았습니다. 한신은 가난했지만 큰 뜻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여기저기 밥을 얻어먹고 다니는 한신을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신이 길을 가는데 한 사내가 길을 막아서며 말했습니다. "너는 늘 칼을 차고 다니지만, 칼을 쓸 용기는 없는 겁쟁이가 아니더냐?..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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