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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구려 사람들은 왜 무덤 벽에 그림을 그렸을까요?

by 꿈꾸는앤앤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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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구려에 관한 궁금증 중에 하나인 고구려 사람들은 왜 무덤 벽에 그림을 그렸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본다.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한데 이제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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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사람들은 왜 무덤 벽에 그림을 그렸을까요?

왕이나 귀족은 무덤 안을 온통 그림으로 꾸몄다. 처음에는 죽은 뒤에도 살아 있을 때처럼 잘 살기를 기원하는 그림을 많이 그렸다. 그래서 많은 부하를 거느리고 행차하는 모습이나 잔치를 열어 춤과 노래를 즐기는 모습 같은 것을 그렸다.


나중에는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 생겨서 부처님이나 연꽃을 그리기도 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무덤을 지키는 신령스러운 동물인 사신만 무덤에 그리기도 했다. 모두들 죽고 난 뒤에 어떻게 될지 걱정되었나 보다.

 

벽화에는 왜 커다란 나무가 그려져 있을까요?

고구려 사람들은 커다란 나무를 신성하게 여겼다. 나무가 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이어 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또 신성한 나무에 앉는 새들은 신의 사자라고 믿었다. 그래서 무덤 벽에 온통 커다란 나무만 그려 넣기도 했다.

 

무덤 벽에 왜 사신을 그렸을까요?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사신이라고 한다. 이들은 저마다 하늘의 동서남북에 있는 7개씩의 별자리를 가리키기도 한다. 청룡은 동쪽, 백호는 서쪽, 주작은 남쪽, 현무는 북쪽 수호신이다. 고구려 사람들은 무덤 벽에 사신을 그려 넣으면, 무덤도 잘 지켜지고 후손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고분 벽화는 어디에 가면 볼 수 있나요?

옛 고구려 땅은 오늘날 북한과 중국, 러시아에 나뉘어 속해 있다. 그래서 고분 벽화는 북한이나 중국에 가야 볼 수 있다. 벽화가 그려진 고분은 지금까지 90기가 넘게 발견되었다. 앞으로도 더 발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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