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중국, 일본과 같이 한자를 쓰는 나라들에서는 시간에 열두 동물의 이름을 붙여 주고, 이를 십이지라고 불렀습니다. 이에 따라 매년 그 해를 대표하는 동물이 정해져 있고, 태어난 해에 해당하는 동물은 자신의 띠가 됩니다. 올해의 동물이나 상대방의 띠를 알아맞히는 것은 복잡하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쉽고 재미있습니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력 참고함
알아두면 어휘력에 도움 되는 표현 배경지식 - 십이지
2020년은 쥐의 해
사람이 태어나면 '십이지'의 순서대로 동물의 띠를 갖습니다. 2020년은 쥐의 해였습니다. 따라서 2020년에 태어난 사람은 쥐띠가 됩니다. 그렇다면 2021년에 태어난 사람의 띠는 무엇일까요?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2026 | 2027 | 2028 | 2029 | 2030 | 2031 |
쥐 | 소 | 호랑이 | 토끼 | 용 | 뱀 | 말 | 양 | 원숭이 | 닭 | 개 | 돼지 |
이 표는 십이지 순서와 연도를 정리한 표입니다. '십이지'에서 쥐는 첫 번째 동물입니다. 쥐 바로 뒤에 있는 동물은 소입니다. 따라서 2021년에 태어난 사람은 소띠가 됩니다.
2011년은 토끼의 해
그렇다면 2020년에 초등학교 3학년이 된 학생의 띠는 무엇일까요?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나이가 열 살인 학생은 2011년에 태어났습니다. 따라서 2011년이 무슨 띠의 해인지 알면 그 학생의 띠를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표를 보면 2011년은 토끼의 해이므로 2011년에 태어난 학생은 토끼띠가 됩니다.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쥐 | 소 | 호랑이 | 토끼 | 용 | 뱀 | 말 | 양 | 원숭이 | 닭 | 개 | 돼지 |
나이 차이가 열두 살인 사람은 같은 띠
십이지는 열두 동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2년 동안 해마다 십이지 순서대로 띠를 붙입니다. 그런데 12년 후에는 어떤 동물을 붙여야 할까요? 다시 십이지 처음 동물인 쥐부터 띠를 붙입니다. 위 두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2008년에 태어난 사람은 쥐띠입니다. 그리고 2008년에서 12년 후인 2020년에 태어난 사람도 쥐띠입니다. 따라서 나이 차이가 열두 살인 사람은 서로 띠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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