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속담10 [속담]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속담이란 옛날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을 말한다. 오늘 이야기할 속담은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이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력 참고함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는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 줬더니 물에 떠내려간 보따리도 내놓으라고 하는 경우를 빗대어 표현한 속담으로, '남에게 은혜를 입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생트집을 잡는다'는 뜻이다. 한 비단 장수가 길을 가던 중 소나기를 만났다. 급히 주위를 둘러봤지만, 비를 피할 곳이 보이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가지고 있던 비단을 펼쳐 비를 피하고 있는데, 마침 앞을 지나던 한 나그네가 말했다. "부탁이니 저도 같이 비.. 2022. 9. 8. [속담] 산 넘어 산이다 속담이란 옛날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을 말한다. 오늘 이야기할 속담은 '산 넘어 산이다'이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력(3단계) 참고함 산 넘어 산이다 만약 누군가가 어딘가로 가기 위해 산을 넘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이제 저기 보이는 정상만 넘으면 산을 넘을 수 있다. 그런데 산을 넘었더니 앞에는 또 다른 산이 있다. '산 넘어 산이다'라는 말은 이처럼 '갈수록 더욱 어려운 경우에 처하게 된다'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전체 땅의 70% 정도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1877년, 조선에 처음 방문했던 프랑스의 '샤를 달레'라는 사람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조선은 산의 나라입니다. 어디에 발을 들여놓아도 당신은 산밖에 보지 못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2022. 9. 6. [속담]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속담이란 옛날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을 말합니다. 오늘 이야기할 속담은 '백지장도 맞들면 낮다'입니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력 참고함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쉬운 일이라도 누군가와 함께 하면 더욱더 쉬워집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은 이처럼 '함께 힘을 합치면 더욱 쉽게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품앗이란 '일을 할 때 드는 힘'을 뜻하는 '품'과 '교환'이라는 뜻의 '앗이'가 합쳐진 말로,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을 말합니다. 즉, 돈을 받지 않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을 말합니다. 품앗이는 모내기, 보리타작, 추수, 나무하기 등 다양한 일에 널리 활용되었고 뿐만 아니라 결혼식, 장례식에서도 옷을 만들거나 음식을 준.. 2022. 3. 6. [속담]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속담이란 옛날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을 말합니다. 오늘 이야기할 속담은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입니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력 참고함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아무리 어렵고 큰 일도 분명 시작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모든 일은 시작이 없으면 이뤄 낼 수 없습니다. 그럴 때 바로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표현을 씁니다. 즉, '어떤 일이든 시작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과거 시험에 합격한 선비가 관리가 되기 위해 한양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떠나기 전날, 선비는 그동안 가르쳐 주신 스승을 찾아가 인사를 드렸습니다. "선생님께 보고 배운 대로 훌륭한 관리가 되겠습니다." 스승은 선비를 따뜻하게 격려해 주었습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관리가 되게... 2022. 1. 9. [속담]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옛날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을 속담이라 말합니다. 오늘 이야기할 속담은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입니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력 참고함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우물은 땅을 파서 지하에 있는 물을 뜨는 곳입니다. 만약 땅을 아주 조금만 파 놓고 물이 안 나온다며 다른 땅을 파면 어느 구덩이에서도 물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라는 속담은 '일을 자꾸 바꿔서 하지 말고 하나의 일을 끝까지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20세기 미국에 클라이드 톰보라는 소년이 살았습니다. 소년은 가난했지만, 우주와 별을 사랑했습니다. 톰보는 삼촌을 따라 별을 관찰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습니다. 톰보는 별을 잘 관찰.. 2022. 1. 9. [속담] 아니 땐 굴뚝에는 연기가 나지 않는다 속담이란 옛날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을 말합니다. 오늘 이야기할 속담은 '아니 땐 굴뚝에는 연기가 나지 않는다'입니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력 참고함 아니 땐 굴뚝에는 연기가 나지 않는다 무슨 일이든지 반드시 까닭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 '아니 땐 굴뚝에는 연기가 나지 않는다'라는 표현을 쓴답니다. 이 표현은 '원인이 없으면 결과도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부가 배 위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물에 걸린 고기들을 하나씩 꺼내던 어부는 물고기 배에 찍힌 이상한 자국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육지로 돌아와 사람들에게 물고기 배에 찍힌 자국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거는 분명 전설의 동물인 크라켄의 짓일 거야!" "맞아, 녀석은 오징어처럼 생겼지만, .. 2021. 12. 8. [속담]수박 겉 핥기 옛날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을 속담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야기할 속담은 '수박 겉 핥기'입니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력 참고함 수박 겉 핥기 옛날에 어떤 사람이 수박을 먹는다고 하고는 겉만 핥고 있었다고 합니다. 수박의 딱딱한 겉껍질 안에 맛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수박 겉 핥기'라는 말은 '어떤 것의 속 내용은 모르고 겉만 건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고려 시대에는 다른 나라의 침략이 잦아 백성들이 무척 고통받았습니다. 고려의 학자 최무선은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해 적들을 효과적으로 물리칠 무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중 최무선은 중국에 '화포'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포는 철로 된 긴 원통에 화.. 2021. 10. 24. [속담]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속담이란 옛날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을 뜻합니다. 오늘 이야기할 속담은 '쥐구멍에도 볕 들 날아 있다'입니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력 참고함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우리 조상님들은 쥐구멍 속에 든 것처럼 어둡고 힘든 날을 보낼 때면 언젠가 밝은 햇빛이 들 거라 믿었습니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는 속담은 '지금은 몹시 고생을 하더라도,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조선 시대에 발명의 꿈을 가진 장영실이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항상 자기 손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장영실에게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발명을 하고 싶다고? 너는 노비로 태어났으니까 안 돼!" 그 당시 노비는 가장 낮은 신.. 2021. 10. 17. [속담]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을 속담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에 대해 알아봅니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편 참고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방금 태어난 강아지가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면 정말 우스워 보이겠죠? 그럴 때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표현을 씁니다. 즉, '겁 없이 무모하게 행동한다'는 뜻입니다. 늑대와 사자가 숲에 살고 있었습니다. 사자는 강하고 덩치가 매우 컸기 때문에, 숲속에 사는 동물들은 모두 사자를 무서워했습니다. 늑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늑대는 아무도 없는 숲을 혼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습니다. 노을 진 하늘은 주황색으로 물들고 그림자는 길게 늘어졌습니.. 2021. 10. 16.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