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알아두면5 알아두면 국어 실력을 올려주는 바른 국어 사용법 (feat. 바치다 / 받치다) 알아두면 국어 실력을 올려주는 바른 국어 사용법 오늘은 바치다(전달)와 받치다(고정)에 대해 알아봅니다. 화창한 주말, 친구들이 모여 즐겁게 축구를 하다가 공이 나무 위로 올라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선우 : 얘들아! 공이 저 나무 위에 걸렸는데 어떻게 하지? 두원 : 높이를 보니 발밑에 무언가 ( ① 받쳐 / ② 바쳐 )야겠어. 밟고 올라가야 닿을 것 같아. 지현 :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 선우: 나도 밟고 올라갈 만한 게 있는지 찾아볼게. '바치다'와 '받치다'는 비슷한 말처럼 보이지만 그 뜻은 전혀 다릅니다. '바치다'는 '돈이나 물건을 정중하게 드리다'라는 뜻이고, '받치다'는 '물건의 밑이나 옆 따위에 다른 물체를 대다'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바치다'는 사람에게, '받치다'는 물건에게 쓰는.. 2021. 12. 29. 알아두면 어휘력에 도움 되는 표현 배경지식 - 십이지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중국, 일본과 같이 한자를 쓰는 나라들에서는 시간에 열두 동물의 이름을 붙여 주고, 이를 십이지라고 불렀습니다. 이에 따라 매년 그 해를 대표하는 동물이 정해져 있고, 태어난 해에 해당하는 동물은 자신의 띠가 됩니다. 올해의 동물이나 상대방의 띠를 알아맞히는 것은 복잡하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쉽고 재미있습니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력 참고함 알아두면 어휘력에 도움 되는 표현 배경지식 - 십이지 2020년은 쥐의 해 사람이 태어나면 '십이지'의 순서대로 동물의 띠를 갖습니다. 2020년은 쥐의 해였습니다. 따라서 2020년에 태어난 사람은 쥐띠가 됩니다. 그렇다면 2021년에 태어난 사람의 띠는 무엇일까요?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1. 10. 13. 알아두면 독해에 도움 되는 배경지식 - 함흥차사의 유래 흔히 심부름을 보낸 사람이 돌아오지 않고 소식도 없을 때 '함흥차사'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그렇다면 이 낱말을 뜯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6단계 참고함 알아두면 독해에 도움 되는 배경지식 - 함흥차사의 유래 함흥차사라는 낱말을 뜯어보면 함흥은 현재 함경남도에 있는 지역을 뜻하고, 차사는 임금이 중요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 뽑은 임시 벼슬을 뜻합니다. 낱말로만 본다면 함흥차사는 '임금이 처리해야할 일이 있어 함흥에 보낸 사람'입니다. '함흥차사'라는 말에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그의 아들인 태종 이방원에 관한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태종 이방원은 태조 이성계의 첫째 부인인 신의왕후의 다섯 번째 아들입니다. 이성계의 아들들 중에서 조선 건국에 공이 가장 컸기 때문.. 2021. 10. 6. 알아두면 국어 실력을 올려주는 바른 국어 사용법(feat. -이었다/ -이였다) 오늘도 헷갈리는 우리 국어에 대해 살펴봅니다. 알아두면 국어 실력을 올려주는 바른 국어 사용법(feat. -이었다/ -이였다) 3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오늘 점심 식단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기홍 : 오늘 점심 식단이 뭐였지? 예진 : 오늘 점심은 비빔밥이였어. 또 뭐가 있었지? 기홍 : 다른 반찬도 있었던 것 같은데. 수지: 소고기 불고기도 있었어. '비빔밥이였어'는 '비빔밥이었어'로 써야 바른 표현입니다. '먹다'의 '먹-'에 '-었'이 붙으면 '먹었다'로 씁니다. 이처럼 '비빔밥이다'의 '비빔밥이-' 뒤에 '-었'이 붙어서 '비빔밥이었다'로 씁니다. 그런데 '이-'가 뒤의 '-었-'에 영향을 주어 [-엳따]로 소리 나기 때문에 이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2021. 9. 22. 알아두면 독해에 도움 되는 관용표현 (feat. 빼도 박도 못하다) 아이의 독해력 문제집 채점을 하다가 발견한 '알아두면 독해에 도움 되는 관용표현' - 빼도 박도 못하다 입니다. 이야기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이 표현을 이해하기 쉬울 듯 합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공유해봅니다. * 뿌리 깊은 초등 국어 독해력 6단계 참고함 알아두면 독해에 도움 되는 관용표현 (feat. 빼도 박도 못하다) "황 고양이씨, 이게 모두 사실입니까?" 아무 옛날, 옥황상제 앞에서 십이지신 재판이 열렸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신이 된 황 고양이씨에 대한 재판이었습니다. 토끼신, 원숭이신, 호랑이신, 용신 등 모두가 숨을 죽인 채 재판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옥황상제님의 생신 날 왜 오지 않았습니까?" 뱀신이 인상을 쓰고 혀를 낼름거리며 묻자, 황 고양이씨는.. 2021. 9.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