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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국어 실력을 올려주는 바른 국어 사용법 오늘은 바치다(전달)와 받치다(고정)에 대해 알아봅니다.
화창한 주말, 친구들이 모여 즐겁게 축구를 하다가 공이 나무 위로 올라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선우 : 얘들아! 공이 저 나무 위에 걸렸는데 어떻게 하지?
두원 : 높이를 보니 발밑에 무언가 ( ① 받쳐 / ② 바쳐 )야겠어. 밟고 올라가야 닿을 것 같아.
지현 :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
선우: 나도 밟고 올라갈 만한 게 있는지 찾아볼게.
'바치다'와 '받치다'는 비슷한 말처럼 보이지만 그 뜻은 전혀 다릅니다. '바치다'는 '돈이나 물건을 정중하게 드리다'라는 뜻이고, '받치다'는 '물건의 밑이나 옆 따위에 다른 물체를 대다'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바치다'는 사람에게, '받치다'는 물건에게 쓰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치다는 '제물을 바치다', '음식을 바치다' 등으로 쓸 수 있고, 받치다는 '돌을 받치다', '쟁반을 받치다' 등으로 쓸 수 있습니다.
바치다 : 돈이나 물건을 정중하게 드리다. '제물을 바치다', '음식을 바치다' 등
받치다 : 물건의 밑이나 옆 따위에 다른 물체를 대다. '돌을 받치다', '쟁반을 받치다' 등
- 출처 :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3단계 참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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