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교육57 [속담]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을 속담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에 대해 알아봅니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편 참고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방금 태어난 강아지가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면 정말 우스워 보이겠죠? 그럴 때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표현을 씁니다. 즉, '겁 없이 무모하게 행동한다'는 뜻입니다. 늑대와 사자가 숲에 살고 있었습니다. 사자는 강하고 덩치가 매우 컸기 때문에, 숲속에 사는 동물들은 모두 사자를 무서워했습니다. 늑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늑대는 아무도 없는 숲을 혼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습니다. 노을 진 하늘은 주황색으로 물들고 그림자는 길게 늘어졌습니.. 2021. 10. 16. [사자성어]백전백승 어떤 일에 대한 교훈이나 일어난 까닭을 한자 네 자로 표현한 말을 사자성어라고 합니다. 오늘은 백전백승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력편 참고함 백전백승 어느 전쟁에서든 지지 않는 장군이 있다면 그 장군은 역사적으로 길이길이 기억될 것입니다. 그럴 때 '백전백승'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즉 '백 번 싸우면 백 번 모두 이긴다'는 의미로 천하무적이라는 뜻입니다. 고구려는 그 어떤 나라의 침략도 이겨 냈습니다. 고구려에는 백전백승의 위대한 양만춘 장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당나라가 고구려에 쳐들어왔을 때 양만춘 장군은 안시성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십만 명이나 되는 군사들이 안시성을 둘러쌌습니다. 그러나 양만춘 장군은 전혀 기죽지 않고 외쳤습니다. "고구려는 당나.. 2021. 10. 16. [관용어]눈살을 찌푸리다 둘 이상의 낱말이 오래전부터 함께 쓰이면서 본래의 뜻과 다른 뜻을 지니게 된 표현을 관용어라고 합니다. 오늘은 '눈살을 찌푸리다'라는 관용어에 대해 알아봅니다. *출처: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편 참고함 눈살을 찌푸리다 어떤 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그럴 때 '눈살을 찌푸리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즉 이 말은 '무언가 못마땅해 눈 사이를 찡그리다'라는 의미입니다. 먼 옛날 중국에 한신이라는 사람이 살았습니다. 한신은 가난했지만 큰 뜻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여기저기 밥을 얻어먹고 다니는 한신을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신이 길을 가는데 한 사내가 길을 막아서며 말했습니다. "너는 늘 칼을 차고 다니지만, 칼을 쓸 용기는 없는 겁쟁이가 아니더냐?.. 2021. 10. 15. 알아두면 어휘력에 도움 되는 표현 배경지식 - 십이지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중국, 일본과 같이 한자를 쓰는 나라들에서는 시간에 열두 동물의 이름을 붙여 주고, 이를 십이지라고 불렀습니다. 이에 따라 매년 그 해를 대표하는 동물이 정해져 있고, 태어난 해에 해당하는 동물은 자신의 띠가 됩니다. 올해의 동물이나 상대방의 띠를 알아맞히는 것은 복잡하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쉽고 재미있습니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력 참고함 알아두면 어휘력에 도움 되는 표현 배경지식 - 십이지 2020년은 쥐의 해 사람이 태어나면 '십이지'의 순서대로 동물의 띠를 갖습니다. 2020년은 쥐의 해였습니다. 따라서 2020년에 태어난 사람은 쥐띠가 됩니다. 그렇다면 2021년에 태어난 사람의 띠는 무엇일까요?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1. 10. 13. [속담]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속담은 옛날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입니다. 오늘은 많이들 아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속담에 대해 알아봅니다. *출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어휘편 참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자신이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할지라도 주변을 찾아보면 그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즉, 이 말은 '어떤 한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이라도 그보다 훨씬 더 뛰어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만하지 말라'의 의미입니다. 먼 옛날의 일입니다. 어느 날 옥황상제가 지상의 동물들을 모아 말했습니다. "새해 첫날 달리기 대회를 열겠다. 가장 먼저 하늘 문에 도착하는 열두 동물은 신이 되어 땅을 지키게 될 것이다." 땅에서 하.. 2021. 10. 13. 이덕무의 사소절 < 독서의 방법과 자세 > 「사소절」은 조선시대 학자인 이덕무가 쓴 책입니다. '사소절'은 사소하지만 선비가 꼭 지켜야 할 예절을 뜻합니다. 그는 '사소절'에서 '독서'의 방법과 자세도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그가 강조한 독서의 방법과 자세는 무엇이었을까요? 이덕무의 사소절 이덕무는 독서의 방법에 있어서 배움을 위한 첫 단계에서 읽어야 할 책과 그 이후에 읽어야 할 책들을 구분하였고, 독서의 순서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렇게 순서를 지켜서 책을 읽고 이해해야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세를 규범으로 삼아야 한다고 기록하였습니다. 독서의 자세에 대해서는 4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첫째는 책이 익숙해지도록 계속 반복해서 읽는 자세입니다. 둘째는 책의 내용에 대한 다른 관점들을 함께 비교.. 2021. 10. 6. 알아두면 독해에 도움 되는 배경지식 - 함흥차사의 유래 흔히 심부름을 보낸 사람이 돌아오지 않고 소식도 없을 때 '함흥차사'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그렇다면 이 낱말을 뜯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6단계 참고함 알아두면 독해에 도움 되는 배경지식 - 함흥차사의 유래 함흥차사라는 낱말을 뜯어보면 함흥은 현재 함경남도에 있는 지역을 뜻하고, 차사는 임금이 중요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 뽑은 임시 벼슬을 뜻합니다. 낱말로만 본다면 함흥차사는 '임금이 처리해야할 일이 있어 함흥에 보낸 사람'입니다. '함흥차사'라는 말에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그의 아들인 태종 이방원에 관한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태종 이방원은 태조 이성계의 첫째 부인인 신의왕후의 다섯 번째 아들입니다. 이성계의 아들들 중에서 조선 건국에 공이 가장 컸기 때문.. 2021. 10. 6. 알아두면 국어 실력을 올려주는 바른 국어 사용법(feat. -이었다/ -이였다) 오늘도 헷갈리는 우리 국어에 대해 살펴봅니다. 알아두면 국어 실력을 올려주는 바른 국어 사용법(feat. -이었다/ -이였다) 3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오늘 점심 식단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기홍 : 오늘 점심 식단이 뭐였지? 예진 : 오늘 점심은 비빔밥이였어. 또 뭐가 있었지? 기홍 : 다른 반찬도 있었던 것 같은데. 수지: 소고기 불고기도 있었어. '비빔밥이였어'는 '비빔밥이었어'로 써야 바른 표현입니다. '먹다'의 '먹-'에 '-었'이 붙으면 '먹었다'로 씁니다. 이처럼 '비빔밥이다'의 '비빔밥이-' 뒤에 '-었'이 붙어서 '비빔밥이었다'로 씁니다. 그런데 '이-'가 뒤의 '-었-'에 영향을 주어 [-엳따]로 소리 나기 때문에 이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2021. 9. 22. 알아두면 독해에 도움 되는 관용 표현 (feat. 혀를 내두르다) 혀를 내두르다 늑대 한 마리가 오랜만에 물고기를 사냥하여 잡아먹는 중이었습니다. 맛있게 물고기를 먹던 늑대는 순간 목에서 따끔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생선의 긁은 가시 중 하나가목을 찔러버린 것입니다. 늑대는 목에 박힌 가시를 빼기 위해 아등바등 몸을 움직였습니다. 헛기침을 해보기도 하고 옆에 있던 나무에 등을 부딪혀보기도 했지요. 하지만 가시를 뺄 수는 없었습니다. 가까스로 숨을 쉬고는 있었지만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지요. 그때 마침 늑대의 눈에 근처 나무에서 졸고 있던 황새가 보였습니다. 늑대는 황새 근처로 다가가 최대한 큰 소리로 황새를 깨웠습니다. "무슨 일이니? 설마 나를 잡아먹으려는 건 아니겠지?" 황새가 경계하며 말했습니다. 늑대는 힘겹게황새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입 안의 가시를 빼준다면 아.. 2021. 9. 20. 이전 1 ··· 3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